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Farcaster, '서비스 종료 아니다' 해명…모회사, 투자금 약 2,600억 원 전액 반환

프로필
서도윤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2

탈중앙 소셜 프로토콜 파캐스터가 서비스 중단설을 부인하며 투자금 약 2,600억 원 전액 반환 계획을 밝혔다. 새 운영 주체인 네이너가 기술과 자산을 인수하며 프로토콜은 계속 작동 중이다.

 Farcaster, '서비스 종료 아니다' 해명…모회사, 투자금 약 2,600억 원 전액 반환 / TokenPost.ai

Farcaster, '서비스 종료 아니다' 해명…모회사, 투자금 약 2,600억 원 전액 반환 / TokenPost.ai

파캐스터, "서비스 중단 아냐"…1800억 원 투자금 전액 반환 계획 밝혀

탈중앙 소셜 프로토콜 ‘파캐스터(Farcaster)’의 공동 창업자가 최근 제기된 서비스 종료설을 정면 반박하며, 모회사 머클(Merkle)이 약 1800억 원의 투자금을 전액 반환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파캐스터 공동 창업자 댄 로메로(Dan Romer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파캐스터는 운영을 중단하지 않는다”며 최근 네이너(Neynar)에 인수된 이후 불거진 ‘조용한 청산’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머클은 지난 5년간 조달한 1억 8,000만 달러(약 2,615억 원)의 자금을 전액 돌려줄 예정이며, 이는 자본을 책임감 있게 운용하려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네이너 인수 발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논란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일각에서는 파캐스터가 성장 한계에 부딪혀 사실상 청산 절차에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지지자들은 이번 인수가 프로토콜 지속과 투자금 환수라는 점에서 ‘질서 있는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월간 사용자 25만 명…“프로토콜은 계속 작동 중”

로메로는 “2023년 12월 기준 파캐스터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25만 명이며, 10만 개 이상의 지갑이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전히 실질 사용자 기반이 존재함을 강조했다. 이어 “프로토콜은 현재도 작동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 작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너는 파캐스터의 초기부터 기반 인프라를 구축해온 벤처 지원 스타트업으로, 이번 인수를 계기로 네트워크를 ‘개발자 중심’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로메로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파캐스터의 프로토콜 계약과 코드 저장소, 전용 앱, 툴인 클랭커(Clanker) 등의 소유권이 네이너로 이관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환은 지난 2025년 12월 파캐스터가 ‘소셜 그래프 기반’ 모델을 포기하고 ‘지갑 기반 성장 전략’으로 전환한 것의 연장선이다. 당시 파캐스터는 내부 지갑 기능을 핵심 서비스로 통합하는 전략적 전환을 단행했다.

“책임 있는 환수”…투자자들도 신뢰 표명

로메로는 개인적인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SNS 상에서 제기된 자신이 파캐스터 자금으로 개인 주택을 구매했다는 비난에 대해 “해당 주택은 코인베이스(Coinbase) 상장 당시 개인적으로 얻은 수익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여러 투자자들도 로메로의 입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파캐스터와 네이너 양쪽에 초기 투자한 안토니오 가르시아 마르티네스는 “서비스 종료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파캐스터는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통제를 사용자에게 넘기는 ‘허가 없는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원래의 목표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투자자인 발라지 스리니바산 역시 머클이 투자금 반환에 나섰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며 “로메로는 파캐스터를 창업하기 전부터 이미 재정적으로 독립된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일부 의견은 여전히 비판적…“더 열린 거버넌스 필요”

그러나 모든 이용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니다. 일부 논평자들은 2024년 패러다임(Paradigm) 주도로 1억 5,000만 달러(약 2,179억 원)를 유치했던 기업이 더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인 네이너에 인수된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개발자 로직크래프터디지(LogiCrafterDz)는 “파캐스터가 실패한 진짜 이유는 리더십의 문제와 폐쇄적인 커뮤니티 구조 때문”이라며 “네이너의 인수가 성공하려면 거버넌스와 인센티브 구조가 더 투명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비판은 훨씬 더 강경하다. 성장 정체 속에서 로메로가 자금을 회수하고 이탈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코인베이스 시절부터 로메로와 함께 일했던 투자자 린다 셰는 “잘못된 정보가 많다”며 “로메로와 다시 일할 의향도 있다”고 반박했다.

여러 개발자들은 탈중앙 소셜 네트워크의 사업화 자체가 본질적으로 어려운 과제임을 언급하며, 메타의 ‘스레드(Threads)’나 마스토돈(Mastodon) 같은 플랫폼들의 고전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프로토콜 유지냐, 실험의 실패냐…커뮤니티는 분열

현재까지의 상황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 엇갈린 평가를 반영한다. 일각은 투자금 환수와 기술 인수를 ‘드물게 질서 있게 마무리된 사례’로 보는 반면, 다른 쪽은 ‘기대에 못 미친 실험’으로 받아들인다.

파캐스터의 향후 성패는 이제 네이너가 원활히 개발자 중심 생태계로 전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용자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 성공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 “플랫폼은 무너져도, 프로토콜 분석력은 남는다”

파캐스터 사례는 소셜 네트워크의 탈중앙화를 향한 실험이 얼마나 복잡하고, 동시에 '토크노믹스'와 '지갑 기반 사용자 전략'이 작동하지 않으면 투자금 및 사용자의 신뢰가 얼마나 빠르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제는 프로젝트의 마케팅이 아닌, 구조를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1,800억 원 규모 투자금 환수, 네이너로의 인프라 이전, 프로토콜 중심의 전환… 이 모든 것은 분석가의 시각으로 보면 단순한 뉴스 그 이상입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바로 이러한 분석력과 투자 기준을 갖춘 진짜 실력자를 양성하기 위해 탄생한 실전 교육 과정입니다.

  •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과정에서는 프로젝트의 내재 가치를 간파하는 훈련을 제공합니다.
  • 토크노믹스 해부: 락업 해제, 인플레이션, 초기 내부자 할당 등의 데이터를 검토하여 덤핑 리스크를 피합니다.
  • 온체인 분석: 지갑 활성도와 트랜잭션 흐름을 통해 실제 사용자 기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진정한 투자자는 '소문'이 아닌 '숫자'를 믿습니다.

파캐스터 이후 다음은 어디일지,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함께 준비하세요.

[토큰포스트 아카데미 수강 신청하기]

커리큘럼: 기초부터 매크로 분석·디파이·선물옵션까지 7단계 실전 코스

첫 달 무료 이벤트 진행 중!

바로가기: https://www.tokenpost.kr/membership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위당당

12:35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
오늘 하루 열지 않음[닫기] Close

토큰포스트 프리미엄 멤버십, 이 모든 혜택을 무료로 시작하세요

AI신호 + 60강좌 + BBR매거진 + 에어드랍 WL 기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