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전 세계 30억 사용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지갑과 결제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포천지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 가치는 약 1조5천억 달러에 달하며, 이 같은 대규모 행보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시장은 물론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의 확산에도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획은 암호화폐 기반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대중 시장에 진입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