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고문 데이비드 베일리가 최근 설립한 비트코인 관련 기업 '나카모토(Nakamoto)'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기준 해당 기업의 주가는 개장 이후 50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주가 급등은 시장의 높은 관심과 함께 비트코인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베일리가 가진 정치적 영향력과 암호화폐 산업에서의 네트워크가 기업 가치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나카모토'는 설립 초기부터 비트코인 생태계 내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혀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