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12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나는 미국에서 최초로 급여를 암호화폐로 받은 시장이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비웃었지만 지금은 누가 웃고 있나"라고 말했다. 애덤스 시장은 취임 초부터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으며, 실제로 급여 일부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형태로 수령한 바 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언은 암호화폐에 대한 시장 신뢰가 회복되는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