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당국이 최근 가상자산 분야 인사를 노린 납치 사건이 잇따르자, 암호화폐 사업가와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두 건의 납치 사건과 한 건의 납치 시도 사례가 발생한 이후 마련됐다.
강화된 보호 대책에는 1순위 긴급 대응 조치, 거주지 보안 점검, 법 집행 기관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관련 자금세탁 방지 교육 등이 포함됐다.
프랑스 정부는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범죄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보안 관련 대응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