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업체 코이 시큐리티(Koi Security)가 가짜 파이어폭스 확장 프로그램을 통한 대규모 암호화폐 해킹 시도를 적발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전했다. 이번 해킹 시도에서는 코인베이스, 메타마스크, 트러스트월렛, 팬텀 등 40개 이상의 확장프로그램이 이용됐다. 코이 시큐리티측은 "해커들은 최소 2025년 4월부터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지갑 정보를 훔쳐 공격자가 제어하는 서버로 유출시키는 방식을 취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코이 시큐리티는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에게 "확장 프로그램을 즉시 점검해보고 의심스러운 툴은 제거하고 가능하다면 지갑 계정 정보를 교체하는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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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파이어폭스 사용자 대상 암호화폐 해킹 시도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