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비트코인이 올해 들어 100% 상승하며 금과 미국 증시 대표 지수인 S&P500을 모두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X(구 트위터) 사용자 @pete_rizzo_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4년 들어 현재까지 수익률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한 자산으로 꼽힌다. 금과 S&P500 역시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비트코인의 상승률은 두 배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며 장기 투자 수익률 면에서도 주요 자산군들을 압도했다. 이번 상승세는 비트코인 ETF 승인, 투자자 매수세 증가 등 다양한 요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