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ete_rizzo_)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게 직접 “금리를 인하하라”고 요구한 장면이 영상으로 포착됐다. 이 일은 연준 본부 내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셜미디어에서는 해당 영상이 퍼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발언은 공개 행사나 회담 자리에서가 아니라 연준 내부에서 직접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트럼프는 과거에도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한 바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강한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내며 연준의 독립성에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