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구글, 오픈소스 보안키 프로젝트 OpenSK 개발 착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구글이 오픈소스 보안키 프로젝트 OpenSK 개발에 착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이를 통해 인터넷 상의 패스워드를 보다 안전한 신분 인증 방식으로 대체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관련 블로그를 인용 "OpenSK는 혁신적인 기능과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통해 믿을 수 있는 피싱 방지 토큰과 비밀번호가 없는 네트워크의 도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中 채굴풀 5곳, BTC 네트워크 해시파워 49.9% 점유"]
블룸버그 통신이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토큰애널리스트(TokenAnalyst)를 인용, 중국 소재 대형 비트코인 채굴풀 앤트풀, BTC.com, BTC.top, F2 Pool, ViaBTC 5 곳이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파워의 49.9%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토큰애널리스트 측은 "해당 채굴 업체들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장비 생산업체 비트메인 산하 해시파워 공유 플랫폼 비트디어(BitDeer)를 통해 해시파워를 공유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 파워의 50% 이상을 장악할 수 있는 채굴자는 이중지불, 결제 및 거래 중단 등 잠재적으로 네트워크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만큼 '중앙화'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中 마이닝풀 CEO "BCH '채굴세' 도입 전 펀드부터 설립해야"]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최고경영자(CEO)인 장줘얼(江卓尔)이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채굴자들의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4위) 블록 보상의 12.5%를 BCH 생태계 개발 기금으로 걷자는 내용의 '채굴세 도입' 제안과 관련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1. 채굴자들은 채굴 과정 중 일부 채굴 보상을 자신이 후원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한다.
2. 이른바 '채굴세' 도입 전 'BCH 채굴자 펀드'(BCH Miner Fund)가 우선적으로 설립돼야 한다. 또한 해당 펀드는 채굴자 외에도 개인투자자, 기업 및 기관 등의 후원도 받아야 한다. 펀드 설립 후 일정 기간 동안 생태계 지원금을 운용하며, 커뮤니티의 반응을 살펴봐야 한다.
3. 만약 생태계 개발기금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채굴자 및 후원이 필요없는 프로젝트 측은 '채굴세'에 상당하는 채굴 보상을 블랙홀 주소에 전송해 영구 소각 처리한다.
4. 만약 3개월 간 채굴자들의 투표를 거쳐 2/3 이상의 해시파워가 '채굴세' 도입에 찬성한다면 개발자들이 해당 내용(프로젝트 측에 후원되는 기금 및 블랙혹 주소)을 오는 5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내용에 포함시켰으면 한다. 만약 시간이 촉박하다면 오는 11월 있을 업그레이드에 포함됐으면 한다.
5.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해시파워는 새로운 이름의 채굴계정(D.TOP)으로 옮길 예정이다.
6. 올해 중순 혹은 연말까지 채굴자들의 후원 비율이 2~3%를 기록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
앞서 지난 1월 23일(현지 시간) 장줘얼은 생태계 발전을 위한 '채굴세 도입'을 커뮤니티에 제안한 바 있다.
[法 중앙은행 부총재 "스테이블코인, 지급 시스템 개선 효과 크다"]
포브스에 따르면 프랑스 중앙은행 드니스 부(Denis Beau) 부총재가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지급 시스템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며 "다만 이에 따른 리스크가 상당한 만큼 당국은 철저히 정책적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주요국 관계 당국은 스테이블코인의 잠재적인 긍정 효과를 유지하고 국가간 협력 가능한 규제 틀을 구축해야 한다. 입법 관계자 또한 기존 지급 시스템 문제 파악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책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한편, 개방적인 태도로 스테이블코인 등 혁신 기술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서치 "BTC, 장기 보유 증가…'가치 저장 수단' 각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 클래스노드(Glassnode)를 인용, "2018년 1월 이후 BTC 유통량의 40% 이상인 670억 달러 상당 BTC가 이체없이 장기 보유됐다"며 "BTC 장기 보유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리서치는 "2017년 중반 이후 이 같은 추세는 처음"이라며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발전으로 기관 투자자 선택지가 다양해지면서 BTC를 단기 투자 대상이 아닌 장기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리서치 "미국, 암호화폐 대출 산업 75% 점유"]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Genesis Global Capital)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대출 산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미국이 약 75%를 차지, 유럽과 아시아가 약 2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네시스 캐피탈은 "미국과 아시아 대출 산업은 미중 무역 마찰 등 사회정치적 요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