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금융 플랫폼 소파이(SoFi)의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고객 1,200만 명이 비트코인을 통해 전 세계로 송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전문 계정 The Bitcoin Historian이 17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소파이는 미국 내 은행 가운데 최초로 비트코인을 송금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금융 혁신의 일환으로, 특히 국경 간 송금 수수료 절감과 속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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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 비트코인 송금 은행 등장…소파이, 전 세계 송금 서비스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