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유동성 공급업체 Wintermute가 최근 시장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Wintermute는 내부 자금 흐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매수 우위가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연말에 들어서며 매수세가 눈에 띄게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부터 기관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투자자들도 알트코인에서 주요 코인으로 자금을 이동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Wintermute는 시장의 공감대가 비트코인이 선도적으로 상승하고, 이후 알트코인 순환 장세가 이어지는 구조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