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가 200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의 E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150억 달러를 초과한 금액이다.
xAI는 이번 투자에 엔비디아와 시스코를 비롯해 Valor Equity Partners, StepStone Group, 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카타르투자청(Qatar Investment Authority), MGX, Baron Capital Group 등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xAI는 이번 자금을 활용해 슈퍼컴퓨터 ‘Colossus I’ 및 ‘II’를 구축하고, GPU 100만 장(H100 기준) 이상의 AI 연산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AI 언어모델인 Grok 5 개발과 ‘Grok Voice’, ‘Grok Imagine’ 등을 포함한 음성·이미지·영상 생성 제품군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xAI는 현재 X(구 트위터) 및 자체 AI 챗봇 Grok을 통해 월간 6억 명 이상의 활성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연구개발 인력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