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조성업체 Wintermute는 X를 통해 현재 시장이 이미 약세장(bear market)에 진입해 있으며, 이는 상당한 기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알트코인 부진, 반등의 집중도, 시장 심리 등을 기반으로 현재 상태를 평가했다.
다만 이번 사이클의 특징은 과거 FTX, Luna, 3AC와 같은 구조적 위험이 아닌, 거시 환경 변화와 자연스러운 디레버리징(레버리지 축소 과정) 때문이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이클이 금융 시스템의 파괴 없이 진행되었기에, 회복 속도는 과거보다 빠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mute는 “기반 인프라는 개선됐고,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환경이 개선될 경우 투자자 및 자금이 빠르게 재유입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회복 시점은 2026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대규모 청산 이후 레버리지 수준이 줄어든 상태이며, 시장은 다시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Wintermute는 “구조적 타격이 없기에 향후 반등은 과거보다 명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