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커런시그룹(DCG) 창립자 겸 CEO 배리 실버트가 향후 수년 안에 전체 비트코인 보유 자금의 5~10%가 지캐시(Zcash)를 비롯한 프라이버시 특화 암호화폐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버트는 뉴욕에서 열린 ‘Bitcoin Investor Week’ 행사에서 “금융 프라이버시는 기본권이자, 암호화폐 업계에서 비대칭 수익 기회를 가진 다음 유망 섹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자산 배분의 핵심이지만, 현재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프라이버시 코인들이 더 높은 성장 여지를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엘립틱(Elliptic) 등 온체인 분석 도구의 발달로 비트코인을 ‘익명 현금’으로 보는 초기 내러티브는 이미 힘을 잃었지만,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려는 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실버트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도 프라이버시 및 관련 신흥 섹터 비중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