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방경찰이 3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자금세탁 조직에 연루된 혐의로 음악가 MC 포제 두 호도와 MC 라이언 SP를 포함한 약 40명을 체포했다고 DL뉴스를 인용한 PANews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인플루언서와 공범들과 함께 암호화폐를 이용해 불법 도박 네트워크와 마약 카르텔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금 흐름 기록은 회계사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에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를 포함한 8개 주 24곳을 수색해 자동소총, 고급 승용차, 보트, 비행기, 현금, 보석, 전자기기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MC 라이언 SP는 자신의 음악 제작·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통해 합법 수입과 불법 온라인 카지노, 사기 네트워크 자금을 섞은 뒤 세탁된 자금을 부동산과 고급 차량, 보석 등 고가 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