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ily에 따르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발표를 악용한 암호화폐 사기가 발생했다. 사기범들은 이란 정부 관계자를 사칭해 선주들에게 비트코인이나 테더로 통행료를 내라고 요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4월 18일 최소 1척의 유조선이 사기범에게 비트코인 통행료를 지급한 뒤 해협 통과를 시도했으나, 이란 선박의 사격을 받고 회항했다. 피해 기업의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리스 해상 리스크 관리업체 MARISKS는 불법 세력이 선주들에게 서류 제출을 요구하며 이란 보안 당국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이 같은 요구는 모두 사기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에 배럴당 1달러의 비트코인 통행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