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일리에 따르면 오픈AI와 스페이스X 등 초대형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미국 대형 뮤추얼펀드와 패시브 지수펀드가 선제적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고 있다.
일부 펀드는 현금 보유 비중을 높이고 기존 대형 기술주를 일부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향후 신규 상장사가 주요 지수에 편입될 경우 필요한 매수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골드만삭스 글로벌뱅킹·마켓 FICC 및 주식 부문 존 플러드 전무는 과거 미국 시장의 대형 IPO를 앞두고 주식형 뮤추얼펀드가 현금 비중을 높인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나스닥100, S&P500, FTSE 러셀 등 주요 지수 산출 기관은 초대형 신규 상장사의 지수 편입 속도를 높이는 규정 개편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 오픈AI, 앤스로픽 같은 고평가 기업이 상장 직후 주요 벤치마크에 빠르게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