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입문형 엣지 AI용 로보틱스 컴퓨터 제트슨 오린 나노 2(Jetson Orin Nano 2)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전작인 제트슨 오린 나노 슈퍼 대비 추론 성능을 2배로 높이고, 같은 성능 기준 소비전력을 40%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는 25일(현지시간) 발표자료에서 제트슨 오린 나노 2가 개선된 텐서 코어와 더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바탕으로 같은 폼팩터에서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15와트 모드에서는 전작과 같은 성능을 내면서 전력 소모를 40%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이 제품이 로봇, 배송·점검용 드론, 비전 AI 시스템 등 엣지 기기에서 생성형 AI 모델과 시각언어모델을 구동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제트슨 오린 나노 2 모듈과 개발자 키트를 2027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