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가 하마스 자금조달망을 겨냥한 법원 승인 작전으로 암호화폐 56만달러(약 7억5600만원) 이상을 압수했다.
미 법무부는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연방수사국(FBI)이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Al Qassam Brigades)이 모금과 지지자 모집에 사용한 도메인과 서버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해당 기반시설과 암호화폐 주소가 하마스 측 통제 아래 있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공개된 압수영장 3건에서 수사관들이 2025년 3월 25일, 6월 25일, 10월 10일 인적 정보원 자료를 바탕으로 하마스 지원 목적의 암호화폐를 추적·압수했다고 밝혔다. FBI는 관련 도메인과 서버 장악을 통해 하마스로 향하던 암호화폐 기부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또 암호화폐와 전통적 수단으로 하마스에 기부하거나 기부를 시도하려고 온라인으로 접촉한 수천 명에 관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