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를 조건으로 미국 성인 1인당 5000달러(약 670만원)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지급 대상이 약 2억7000만명에 이를 경우 비용은 최소 1조달러(약 1339조원)로 추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행사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차지하면 성인 시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며 이를 '트럼프 배당금'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 지급금은 미국 안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도 제시했다.
AP통신은 구체적인 집행 방식과 법적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으며, 계획 시행에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재원으로 관세 수입을 활용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조달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