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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솔라나($SOL) 파생상품 출시…예치금 2.6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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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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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솔라나($SOL) 기반 옵션 및 선물을 출시하며 기관 투자자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하루 만에 SOL 예치 자산이 19억 달러를 넘기며 시장 기대감을 반영했다.

 CME, 솔라나($SOL) 파생상품 출시…예치금 2.6조 원 돌파 / TokenPost.ai

CME, 솔라나($SOL) 파생상품 출시…예치금 2.6조 원 돌파 / TokenPost.ai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솔라나(SOL) 기반 파생상품 출시를 공식화하면서 솔라나 시장이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시장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CME의 솔라나 오픈이자금 규모는 하루 만에 6% 이상 급등해, 총 19억 1,000만 달러(약 2조 6,549억 원) 상당의 SOL이 거래소에 예치된 상태다.

이번 파생상품 출시는 솔라나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거래소 측은 마이크로 SOL 선물에 더해 SOL 옵션 상품과 트레이딩앳세틀먼트(TAS) 기능까지 제공한다고 밝혀 솔라나 파생상품 시장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셋업 완료 시점에는 개별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 투자자들도 정밀한 헤지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되며, SOL에 대한 포지션을 보다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장 관심이 커지면서 CME 내 거래 활성도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SOL은 뛰어난 거래 속도와 생태계 확장성 덕분에 최근까지도 대형 기관의 유입을 이끌어낸 바 있었는데, 이번 옵션 상품 출시는 그 연장의 선으로 평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솔라나는 그간 거래 인프라와 기술력 모두에서 필요한 성숙도를 갖췄다"며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과 같은 메이저 자산 못지않은 파생상품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업계는 긍정적 가격 흐름 속에서도 일부분 투자자들이 옵션 거래 시작 시점을 매도 시기로 삼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일부 트레이더가 단기 차익 실현을 노려 포지션 정리를 시도할 경우, SOL 가격에 간헐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CME의 결정은 솔라나에 대해 명확한 제도권 기반 투자환경이 조성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CME라는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서 옵션 상품이 공식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SOL은 단순한 고속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을 넘어 기관 투자자들의 새로운 헤지 및 투기 수단으로 역할을 확대하게 됐다. 이는 장기적으로 SOL 수요와 시장 안정성 확보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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