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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안정세, 기관 유입 신호…하지만 개미는 지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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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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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안정세가 기관 유입에 긍정적이나, 변동성 감소로 개인 투자자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안정세, 기관 유입 신호…하지만 개미는 지루해진다" / TokenPost.ai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은 비트코인(BTC) 시장의 불확실성이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이는 것이 기관투자자 유입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이러한 움직임이 변동성을 선호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세일러는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코인 스토리즈(Coin Stories)’ 팟캐스트에서 “기관이 참여하려면 변동성이 줄어야 한다. 그래야 더 큰 자금을 안심하고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 “문제는 이 과정에서 시장이 한동안 지루해질 수 있다는 것”이라며 “흥미 요소가 감소하면서 투자자들의 아드레날린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변화를 비트코인의 성장 단계로 규정하고, 이러한 조용한 시기가 생태계가 성숙해지는 필연적인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지금은 일종의 ‘성장통’이다.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자체가 오히려 긍정적인 진화의 징후”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뚜렷한 조정 없이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지난 8월 14일 12만 4,100달러(약 1억 7,236만 원)를 기록한 후 특별한 하락세 없이 소폭 하락, 지난 8월 21일의 11만 4,618달러(약 1억 5,918만 원) 수준과 비슷한 11만 5,760달러(약 1억 6,078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의 정체가 기관 진입 이전의 ‘침묵기’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 재미보다는 중장기적인 비전을 중시하는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일러 역시 “시장에 남을 큰 손들이 들어오면, 예전의 급등락이 더는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며 기관 주도 시장의 도래를 예고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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