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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브란트 "모든 자산은 금과 비교해야"…모네로 상승세 속 '가치 저장' 논쟁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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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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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가 모네로(XMR)와 금의 비교를 통해 암호화폐의 자산가치 기준 논쟁을 촉발시켰다. 그는 금을 기준으로 자산을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터 브란트

피터 브란트 "모든 자산은 금과 비교해야"…모네로 상승세 속 '가치 저장' 논쟁 점화 / TokenPost.ai

전설적인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가 최근 모네로(XMR)의 성과를 금(Gold)과 비교하며 암호화폐 자산의 진정한 가치 기준에 대한 논쟁에 불을 지폈다. 그는 모든 자산을 금과 비교해 평가해야 한다며, 달러화와 같은 법정화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를 잃기 때문에 비교 기준으로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브란트는 X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 자산은 금 기준으로 차트를 그려야 하며, 모네로 대비 금은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모네로는 최근 30일 동안 8.18% 상승했지만, 지난 7일에는 3.2%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동성이 큰 현재 시장에서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금이 더욱 적합하다는 것이 그의 관점이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 모네로는 308.65달러(약 42만 8,000원)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루 전 대비 0.25% 하락했다. 최근 최고가는 314.98달러(약 43만 8,000원)였으며, 현 수준은 그보다 소폭 낮은 위치다. 반면 거래량은 1억 8,502만 달러(약 2,572억 원)로 소폭 증가하며 2.8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소 지지선인 304.78달러(약 42만 4,000원)를 지켜내며 아직 매수세가 살아있음을 보여준다.

브란트의 발언은 커뮤니티 내에서 흥미로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투자자는 그가 트론(TRX) 등의 자산도 금과 비교해보면 유사한 결과를 보일 것이라며 지지를 나타냈다. 반면,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여온 브란트의 발언에 반발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특히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암호화폐와 금 모두를 동시에 보유하는 전략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의 조언과도 일맥상통한다. 기요사키 역시 비트코인, 이더리움, 금, 은을 선호 자산으로 꼽으며, 이들의 조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금은 올해 들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자산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옹호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금 투자자들은 그의 침묵을 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암호화폐와 금이 단순히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 가능한 투자 자산이라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브란트의 발언은 투자자의 관점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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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2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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