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애덤 리빙스턴 "스트레티지, 비트코인만으로 15년 내 2조 달러 기업 가능"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2

애덤 리빙스턴은 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 장기 보유 전략만으로 15년 내 2조 달러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MAG7 기업과 비교한 가설을 통해 BTC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애덤 리빙스턴

애덤 리빙스턴 "스트레티지, 비트코인만으로 15년 내 2조 달러 기업 가능" / TokenPost.ai

'비트코인 시대'의 저자인 애덤 리빙스턴(Adam Livingston)이 스트레티지(Strategy)가 엔비디아($NVDA)를 넘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해당 주장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BTC)을 중심으로 하는 장기 전략만으로도 향후 15년 안에 2조 달러(약 2,780조 원) 규모의 가치를 형성할 수 있다.

리빙스턴은 트위터에 72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차트를 공개하며, 스트레티지를 포함한 주요 BTC 보유 상장사(메타플래닛, 스마터웹)와 테크 빅7 ‘MAG7’ 기업들의 현금 흐름 비교를 통해 가설을 제시했다. 그는 BTC 연평균 성장률을 25%로 가정했고, MAG7의 현금 자산은 연 6%씩 감소하는 시나리오로 설계했다. 이 가정이 실제화될 경우, 스트레티지가 별도의 매수 없이도 15년 안에 BTC 보유액만으로 2조 달러(약 2,780조 원)를 넘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회사는 앞으로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질 것"이라며, 수학적인 계산에 기반한 시나리오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리빙스턴에 따르면 BTC의 과거 10년간 연평균 수익률(CAGR)은 무려 82%였으며, 세일러 역시 보수적인 전망으로 향후 20년간 약 20%의 CAGR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가 유지될 경우 BTC 가치가 약 3.8년 단위로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는 계산도 가능하다.

스트레티지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본격적으로 유입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64만 418 BTC를 보유 중이다. 이는 현 시세 기준으로 약 276억 달러(약 38조 3,640억 원)에 달하며, 기업 단일 보유량으로는 전 세계 최상위 수준이다.

최근에는 역사상 가장 소규모인 162 BTC(약 228억 원) 규모의 매수만을 진행해 일각에서 자금 부족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스트레티지는 여전히 BTC를 주요 지급준비금 자산으로 간주하며 장기 보유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전략 변화보다는 일시 조정이라는 해석이 유력하다.

리빙스턴은 "지금까지의 수치는 결코 낙관적인 전제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다"라며, BTC 가격 상승률이 다소 낮아지더라도 여전히 압도적인 수익 잠재력을 가질 수 있음을 재차 피력했다.

비트코인을 집중 매집한 기업 전략만으로 엔비디아, 테슬라($TSLA), 애플($AAPL) 등 전통적 기술 대기업을 넘볼 수 있다는 관점은 여전히 논쟁적이다. 그러나 스트레티지의 선택이 BTC 시장과 기업가치 전선을 동시에 흔들고 있음은 분명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가즈아리가또

00:27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10.25 00:27:14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