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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11월 평균 수익률 40%…또 하나의 랠리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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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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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11월 평균 40%대 수익률을 기록해온 가운데, 투자자들은 계절적 패턴에 따른 랠리 재연에 기대를 걸고 있다. 포지티브한 수익률 히스토리는 단기 급등 가능성을 시사한다.

 비트코인($BTC), 11월 평균 수익률 40%…또 하나의 랠리 시작될까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11월 평균 수익률 40%…또 하나의 랠리 시작될까 / TokenPost.ai

올해 10월은 비트코인(BTC) 투자자들에게 진한 변동성을 안겨줬다. 한때 12만 6,295달러(약 1억 7,567만 원)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불과 며칠 만에 10만 2,329달러(약 1억 4,220만 원)로 급락했다. ‘업토버(Uptober·상승장을 기대하는 10월)’가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시장의 시선은 11월로 향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11월은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온 기간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월간 수익률 가운데 11월은 평균 4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3년, 당시 비트코인은 단 한 달 만에 453.9% 급등하며 시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후 2017년과 2020년에도 각각 59%, 42.9% 상승을 기록하며 유사한 랠리를 연출한 바 있다. 반면 11월 중 하락한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이러한 데이터 패턴은 결코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에선 ‘산타랠리(Santa Rally)’가 11월부터 조기 시작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말 상승장은 연말 소비 시즌과 맞물려 주식과 디지털 자산에 유입되는 유동성 증가의 영향을 받는다. 비트코인 역시 전통적 금융 시장의 이와 같은 흐름을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5년 현재, 비트코인은 연중 내내 하락 조정과 약세 구간을 벗어나며 상승 흐름을 모색해온 상황이다. 여기에 따라 투자자들은 11월 반등 시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 히스토리에는 평균 수익률이 약 40.5%, 중앙값은 10% 수준으로 확인돼, 조심스러운 기대감이 수치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물론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진 않는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처럼 예측 불가능성이 큰 시장에선 계절성 패턴 역시 언제든 깨질 수 있다. 하지만 과거 주기마다 일관되게 상승 시그널을 보낸 11월의 흐름이 다시 재현된다면, 비트코인은 올 11월에 또 한 번의 역사적인 랠리를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러한 기대감은 기관 투자자들의 재진입 혹은 단기 트레이더의 매수세로 이어질 수도 있어 향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해 보인다.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랭크(CryptoRank)가 제공한 수익률 히트맵에서도 일정한 패턴이 확인되며, 그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다가올 2025년 11월, 비트코인이 과거의 계절성을 반복하며 강한 반등세를 나타낼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은 지금, 조용한 폭풍 전야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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