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소울자 보이, 또다시 '스캠 홍보' 논란…NFT·밈 코인 투자 피해 재조명

프로필
류하진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2

미국 래퍼 소울자 보이가 반복된 스캠성 NFT·코인 홍보로 다시 논란에 휘말렸다. 커뮤니티는 해명을 믿지 않으며, 셀럽 마케팅의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소울자 보이, 또다시 '스캠 홍보' 논란…NFT·밈 코인 투자 피해 재조명 / TokenPost.ai

소울자 보이, 또다시 '스캠 홍보' 논란…NFT·밈 코인 투자 피해 재조명 / TokenPost.ai

미국 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 ‘소울자 보이’(Soulja Boy, 본명 디안드레 코르테즈 웨이)가 과거 암호화폐와 NFT 홍보 활동에 대한 비판을 다시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그는 자신의 역할을 해명하는 글을 SNS에 올렸지만, 온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Bubblemaps)’는 이를 조롱하며 ‘반복적인 스캠(사기) 홍보 행태’를 다시 지적했다.

“모르고 했다” 해명했지만…버블맵스, 조롱 섞인 타임라인 공개

소울자 보이는 최근 X(구 트위터)에 “당시 나는 암호화폐나 NFT에 대해 잘 몰랐고, 단순한 유료 홍보를 했다”며 “사힐 아로라라는 인물이 사기에 연루된 줄은 몰랐다”고 항변했다. 사힐 아로라는 연예인 기반 밈 코인(meme coin)을 기획하고 홍보하며 크립토 업계에서 반복적으로 이름이 거론돼 온 인물이다.

소울자 보는 “그때 실수를 했고, 지금은 많이 배웠다”며 “손실을 입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업계 내 반응은 냉소적이다. 특히 버블맵스는 그간의 행적을 꼬집은 글을 게시하며, 몇 년에 걸친 ‘스캠 홍보’의 반복된 패턴을 타임라인 형식으로 정리했다.

버블맵스가 제시한 흐름은 이렇다. 2021년 수십 개의 사기 토큰을 홍보 → 쉽게 돈을 벌고 그 프로젝트들은 모두 폭락 → 크립토 업계에서 잠잠 → 4년 뒤 밈 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펀(Pump.fun)’에서 새로운 밈 코인 출시 → 또다시 가치 0으로 추락 → 이후 버블맵스를 차단하고, 변명 겸 해명 글 게시 → 사힐 아로라 탓으로 돌림 → 현재는 베이스(Base) 블록체인에서 다시 활동. 버블맵스는 “같은 시나리오를 반복 중”이라고 꼬집었다.

ZachXBT “소울자 보이, 수년간 70개 넘는 스캠 홍보”…수익만 약 10억 원

이번 논란은 유명 온체인 크립토 추적자 ‘ZachXBT’가 작년 공개한 보고서에서 시작됐다. ZachXBT는 소울자 보이가 2021년부터 다수의 NFT와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홍보해왔으며, 그 중 상당수가 ‘러그 풀’ 혹은 실패한 프로젝트로 끝났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소울자 보이는 최소 73개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16개의 NFT 프로젝트를 홍보했으며, 이 홍보로 벌어들인 금액은 총 73만 달러(약 10억 7,369만 원)에 달한다. 이들 프로젝트는 대부분 론칭 당시 유명인의 참여를 전면에 내세워 투자자를 유입시켰지만, 이후 폭락하거나 프로젝트를 종료해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도 소송 휘말린 전력…"실수인가, 반복인가"

이같은 홍보 행위는 법적 책임 논란으로도 이어졌다. 소울자 보이는 지난 2022년, 닉 카터, 벤 필립스, 릴 요티 등과 함께 ‘세이프문(SafeMoon)’ 프로젝트의 실패 관련 집단소송에 피소된 전력이 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과도하게 기대를 부풀리며 투자를 유도했고, 결과적으로 투자자 손실을 초래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당시 재판에서는 ‘부주의한 홍보’가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있어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무책임할 수 있다는 점이 쟁점이 됐다. 결과가 어떻게 됐든, 지금도 유사한 문제에 다시 휘말리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는 시선이 커지고 있다.

신뢰 잃은 크립토셀럽…커뮤니티는 “면죄부 아니다”

크립토 커뮤니티는 소울자 보이의 사과와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무지했더라도 책임은 따른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유명인 영향력으로 고위험 프로젝트를 반복적으로 홍보했다는 점에서 암호화폐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줬다는 비판이 나온다.

최근 밈 코인과 NFT 시장은 유명인의 참여나 SNS 바이럴을 식별 지표로 삼는 투기 성격이 강해, 사기 혹은 조기 이탈이 반복된다. 이 지점을 놓고 “인플루언서의 홍보 윤리”에 대한 논의가 커지고 있다. 사전 조사 없이 수수료만 받고 프로젝트를 반복적으로 소개하는 관행은 결국 투자자에게 손실로 전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연예인의 사기성 프로젝트 홍보와 관련한 논란은 크립토 시장 내 신뢰도 회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과거의 사례들이 반복되며 커뮤니티는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향후 더 강력한 규제 또는 자율적 기준 정립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

💡 전략 포인트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기반한 프로젝트 투자에는 항상 경계심이 필요하다. 어떤 유명인이 홍보하더라도, 프로젝트의 기술적 실체와 유틸리티를 검토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초기 가격 펌핑 후 폭락’ 구조는 밈 코인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패턴이다.

📘 용어정리

· 밈 코인: 농담이나 유행에서 파생된 테마성 가상자산. 대체로 실체가 부족하고 투기 성향 강함

· 러그 풀(Rug pull): 프로젝트 개발자가 투자금을 인출하고 사라지는 사기 수법

· 홍보형 스캠: 유료 홍보를 통해 투자 유인을 한 후 가격 Pump 후 Dump로 이어지는 전형적 사기 방식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소울자 보이가 어떤 문제로 다시 주목받고 있나요?

A. 그는 과거 수십 개의 암호화폐와 NFT 프로젝트를 홍보했는데, 그 중 다수가 스캠으로 드러났음에도 또다시 밈 코인을 출시하고 있어, ‘반복적인 문제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Q. 왜 유명인의 크립토 홍보가 위험할 수 있나요?

A. 팬덤과 신뢰를 바탕으로 초기 투자자를 무비판적으로 유입시킬 수 있고, 프로젝트가 사기로 드러나도 홍보자는 책임을 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Q. 버블맵스와 ZachXBT는 어떤 관찰을 했나요?

A. 버블맵스는 소울자 보이가 과거부터 반복적으로 사기 토큰을 홍보해왔다는 타임라인을 시각화해 비판했으며, ZachXBT는 그가 홍보한 프로젝트 대부분이 투자자 손실을 초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jbom

13:11

등급

디스나

10:34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