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장기 조정 국면 끝자락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 시장 분석가는 과거 대형 랠리를 만들었던 가격 구간에 SOL이 재진입했다며, 이번에도 강한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 파텔(Crypto Patel)은 X에 올린 글에서 솔라나가 과거 2,200% 넘게 급등했던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에 다시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SOL이 현재 40~6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구간이 과거에는 매수세가 몰리며 대규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솔라나는 2023년 사이클에서 0.5~0.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에 진입한 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크립토 파텔은 이번에도 같은 흐름이 반복된다면 솔라나가 박스권과 침체 흐름을 벗어나 사상 최고가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한 알트코인 장세가 열릴 경우 SOL이 선두주자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다만 전망이 한쪽으로만 기울지는 않는다. 또 다른 분석가 ‘더 마티니 가이(The Martini Guy)’는 솔라나의 주간 차트가 이미 무너졌고, 유동성이 낮은 구간에 들어간 만큼 추가 하락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솔라나가 역사적으로 40~80달러 구간을 빠르게 통과해온 만큼, 시장 심리가 더 악화되면 40달러 시험이 가능하고 극단적으로는 25달러까지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
현재 솔라나는 65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지난 1주일 동안 약 20%, 최근 한 달간은 32%가량 하락했다. 시장 전반의 약세와 뚜렷한 상승 재료 부족이 겹치면서 가격 구조는 여전히 취약한 모습이다. 결국 솔라나(SOL)는 과거처럼 급반등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기대와, 추가 하락이 먼저 나올 수 있다는 경계가 동시에 공존하는 상황이다.
🔎 시장 해석
솔라나는 과거 대규모 상승이 시작됐던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0.5~0.618)에 다시 진입하면서 기술적 반등 기대가 커지고 있음.
과거 사례에서는 해당 구간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최대 2,200% 상승이 나타난 바 있음.
다만 최근 가격 하락(주간 -20%, 월간 -32%)과 전반적인 약세 흐름 속에서 시장 구조는 아직 불안정한 상태.
💡 전략 포인트
40~60달러 구간은 중장기 관점에서 주요 분기점으로, 매수·관망 전략이 갈리는 핵심 가격대.
낙관 시나리오: 과거 패턴 반복 시 박스권 돌파 및 신고가 재도전 가능.
보수 시나리오: 유동성 부족 구간 진입으로 40달러 또는 극단적으로 25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
명확한 추세 전환 신호(거래량 증가, 구조적 반등) 확인 전까지는 분할 대응이 유효.
📘 용어정리
피보나치 되돌림: 가격이 상승/하락 후 되돌리는 비율을 수치화한 기술적 지표.
알트코인 시즌: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더 강한 상승률을 보이는 시장 단계.
유동성 부족 구간: 매수·매도 주문이 적어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