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주간 상승세 속 80달러 돌파…거래량 감소는 '주의 신호'
암호화폐 시장에서 레이어1 블록체인 솔라나(SOL)가 주간 기준 14% 이상 상승하며 80달러 선을 회복했다. 5일 오후 9시 기준 솔라나는 전일 대비 1.14% 하락한 80.93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7일간 누적 상승률은 14.40%에 달하며 최근 한 달간 24.94%의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약 470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7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2.16%를 기록 중이다. 유통량은 약 5억 8,113만 개로 집계됐다.
거래량 급감, 상승 모멘텀 지속 가능성 의문솔라나의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29.15% 감소한 약 15억 4,4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상승세가 충분한 매수세를 동반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중앙화거래소(CEX) 거래량이 15억 4,419만 달러로 전체의 99.9%를 차지했으며,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은 1만 1,105달러에 그쳤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들은 거래량 감소가 단기 조정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가격 상승과 거래량 감소가 동반될 경우 매수 압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이는 추가 상승을 위한 동력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장기 변동성 확대, 투자 전략 재점검 필요솔라나는 최근 30일간 24.94% 상승했지만, 60일 기준으로는 9.24% 하락한 상태다. 90일 변동폭 역시 1.20% 하락을 기록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변동성이 큰 구간에 머물러 있다. 특히 1시간 기준으로는 0.02% 소폭 하락하며 단기 매도 압력도 감지되고 있다.
솔라나 생태계는 알라메다 리서치, 멀티코인 캐피털, FTX 파산 자산 등 다수의 주요 포트폴리오와 연결돼 있으며, 미국 전략 암호화폐 보유 자산 목록에도 포함돼 있다. 이는 솔라나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주목받는 자산임을 보여준다.
온체인 지표와 생태계 확장성 주목솔라나는 PoS(지분증명) 방식의 레이어1 플랫폼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바이낸스, OKX 등 주요 거래소의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1,142개의 거래 쌍이 형성되어 있으며, 자체 보고 유통량 기준 시가총액은 약 425억 달러에 달한다.
완전희석시가총액(FDV)은 약 509억 달러로, 유통량 대비 약 8.4%의 프리미엄이 존재한다. 이는 향후 추가 공급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함을 의미한다. 솔라나는 무한 공급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 장기 인플레이션 압력도 투자 시 고려 요소다.
시장 전문가들은 솔라나의 단기 방향성은 80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와 거래량 회복이 관건이라고 분석한다. 현재 거래량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경우 70달러 중반까지 재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거래량이 동반 상승하며 85달러를 돌파할 경우 90달러 재진입 시나리오도 열릴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변동성이 크고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와 분할 매수 전략을 통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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