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DeepSeek)가 코드 지능체 프레임워크 하니스(Harness) 공개 베타를 출시했다. 프로그래밍과 사무 업무를 겨냥한 AI 생산성 도구를 개발자 검증 단계에 올린 것이다.
오데일리는 딥시크가 13일 하니스 공개 테스트판을 내놓고 엔피엠(NPM) 플러그인 생태계도 함께 열었다고 전했다. 다만 깃허브(GitHub) 저장소는 아직 비공개 상태다.
하니스는 코드 작성과 업무 자동화에 초점을 둔 프레임워크다. 딥시크는 이 제품을 오픈AI(OpenAI)의 코덱스(Codex),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비교되는 개발자용 도구로 제시했다. 개발자가 AI를 코드 생성, 수정, 반복 작업 처리에 활용하는 흐름을 겨냥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공개 베타라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정식 상용 출시보다 개발자 검증 단계에 가깝다. 엔피엠 플러그인 생태계를 먼저 연 것은 자바스크립트와 타입스크립트 기반 개발 환경에서 외부 개발자가 기능을 시험할 수 있게 하려는 조치로 볼 수 있다. 저장소가 비공개인 만큼 코드 구조, 라이선스, 외부 기여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딥시크는 앞서 코딩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하니스 인력 채용을 이어가며 개발자 도구 시장으로 보폭을 넓혀 왔다. 이번 공개 베타는 기반 모델 경쟁을 넘어 실제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 계층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번 발표만으로 딥시크의 AI 개발 도구 시장 내 위치 변화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확인된 사실은 하니스 공개 베타 출시, 엔피엠 플러그인 생태계 개방, 깃허브 저장소 비공개 유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