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 XX가 ‘牛来’ 토큰(BULL), 지캐시(ZEC), PONS를 대상으로 세 차례 거래를 진행해 75만달러(약 10억900만원)를 웃도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가운데 일부는 매도 전 평가액을 기준으로 한 추정치다.
Foresight News는 11일 온체인 분석가 @ai_9684xtpa의 추적을 바탕으로 KOL XX의 거래 내역을 전했다.
KOL XX는 BULL 매수에 약 178만7000달러(약 24억400만원)를 지출했다. 평균 매수가는 0.086달러 아래로 제시됐으며, 물량을 매도하지 않았다는 전제에서 예상 수익은 75만달러를 웃돈다.
지캐시(ZEC) 거래에서는 공매도가 이뤄졌다. KOL XX는 ZEC 5199.97개를 평균 1273달러에 매도한 뒤 평균 1145.4달러에 포지션을 정리했다. 이 거래의 실현수익은 약 66만달러(약 8억9000만원)로 제시됐다.
세 번째 거래는 PONS 매수였다. KOL XX는 평균 0.5984달러에 PONS 476만5000개를 매수했으며, 당시 평가수익은 약 30만8000달러(약 4억1400만원)로 집계됐다.
이번 거래에서는 밈 토큰 매수, 프라이버시 코인 공매도, 플랫폼 토큰 매수가 함께 나타났다. BULL과 PONS의 수익은 매도 전 평가액이고 ZEC 거래만 실현수익으로 제시돼, 세 거래의 금액을 단순 합산해 확정수익으로 보기는 어렵다.
KOL 관련 지갑 흐름을 다룬 본지 보도에서도 지갑 유입 규모만으로 거래 목적이나 실제 매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거래 역시 주소 추적 방식과 거래 시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