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보유자 한 명, 리플랩스에 15~20달러 공정가치 요구
X 계정 ‘Fiduciary Ledger ’17’은 리플랩스의 사업 확대가 XRP 보유자에게 돌아갈 성과를 약화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가 제시한 ‘공정 가치’는 15달러에서 20달러 이상이지만, 산출 방식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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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보유자 한 명이 리플랩스(Ripple Labs)의 사업 확대가 토큰 보유자에게 돌아가는 성과와 맞지 않는다며 경영진에 공개적으로 조치를 요구했다.
X 계정 ‘Fiduciary Ledger ’17’은 1일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랩스 CEO와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에게 보내는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우리는 단순히 자산 하나를 매수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당신들과 나란히 서서, 정확히 같은 전쟁을 함께 치르기로 선택한 것입니다”라고 썼다. 블록미디어는 게시물이 18만9600회 읽혔다고 보도했다.
글쓴이는 리플랩스가 변호사 비용을 부담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거의 10년 동안 불확실성과 장기 법적 분쟁을 견디고 평생 모은 돈으로 싸움을 지탱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랩스가 리플유에스디(RLUSD)를 중심으로 한 사업과 다른 기업 사업을 키우면서 리플의 경제적·기술적 잠재력을 억눌렀다고 비판했다. 게시물에는 이 주장을 뒷받침할 거래 자료나 가격 하락의 인과관계 분석은 담기지 않았다.
글쓴이는 리플의 ‘공정 가치’가 15달러에서 20달러 이상(약 2만300원에서 2만7100원 이상)에 이르러야 한다고 주장하며 “필요한 모든 시장 조치를 실행하십시오”라고 요구했다. 이 가격은 글쓴이가 제시한 요구 수준이며, 게시물은 산출 방식을 밝히지 않았다.
리플랩스 제품의 전체 거래 규모와 리플 결제액은 같은 지표가 아니다. 리플랩스 제품 거래 규모와 리플 결제액의 차이는 본지가 앞서 보도한 바 있다.
리플 프라임 주말 스와프에서 리플유에스디가 담보로 쓰인 사례도 보도됐다. 당시 보도에는 해당 서비스가 리플을 결제에 사용한다는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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