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20.12원으로 7일 전 1856.55원 대비 36.43원 하락하며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경유 역시 ℓ당 1816.89원으로 전주 1862.77원 대비 45.88원 급락하며 동반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두 유종 모두 1800원대 초반으로 내려앉으며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가 ℓ당 1848.79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며 평균 대비 28.67원 상회했다. 반면 대전은 ℓ당 1797.62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해 서울 대비 51.17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경유 역시 서울이 ℓ당 1838.46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ℓ당 1793.95원으로 가장 낮아 가격 격차는 44.51원으로 집계됐다.
충청권은 전반적인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충북 휘발유는 ℓ당 1829.71원으로 전주 대비 39.81원 하락했고, 충남은 ℓ당 1831.21원으로 46.68원 떨어지며 낙폭이 확대됐다. 반면 세종은 ℓ당 1807.92원으로 39.16원 하락하며 1800원대 초반에 안착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휘발유가 ℓ당 1820.66원으로 전국 평균 수준을 보였고, 인천은 ℓ당 1808.84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영남권에서는 부산이 ℓ당 1800.58원으로 전주 대비 28.22원 하락했으며, 대구는 ℓ당 1800.13원으로 37.93원 하락해 1800원선에 근접했다.
국제 유가는 큰 변동 없이 제한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29.34원, 경유는 ℓ당 1827.96원 수준으로 국내 가격과 유사한 흐름을 형성했다.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와 공급 안정이 맞물리며 국내 유가 역시 추가 하락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18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제한적 움직임이 예상된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휘발유: 1820.12원
경유: 1816.89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