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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무신사와 협력해 2030세대 겨냥한 제휴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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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무신사와 협업하여 2030세대를 겨냥한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추가 적립 혜택을 통해 플랫폼 충성도 강화가 목표다.

 삼성카드, 무신사와 협력해 2030세대 겨냥한 제휴카드 출시 / 연합뉴스

삼성카드, 무신사와 협력해 2030세대 겨냥한 제휴카드 출시 / 연합뉴스

삼성카드와 무신사가 손잡고 2030세대를 겨냥한 제휴카드를 내놓기로 하면서, 카드사와 온라인 플랫폼의 고객 묶어두기 경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는 4월 15일 패션·뷰티 플랫폼 무신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를 바탕으로 ‘무신사 삼성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카드 결제 혜택과 플랫폼 이용 경험을 결합해 특정 고객층의 소비를 자사 생태계 안에 더 오래 머물게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카드업계는 범용 할인보다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춘 맞춤형 혜택을 앞세워 젊은 고객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새 카드에는 무신사스토어, 29CM, 솔드아웃 등 무신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쓸 수 있는 추가 적립 혜택이 담긴다. 적립은 카드 사용액의 일부를 포인트나 혜택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에서는 체감 혜택이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무신사는 패션을 중심으로 뷰티와 한정판 거래까지 영역을 넓혀온 만큼, 이번 제휴카드는 단순 결제수단을 넘어 플랫폼 충성도를 높이는 장치로도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양사는 특히 무신사의 핵심 이용층인 20·30세대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젊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카드 플레이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카드 플레이트는 카드의 전면 디자인을 뜻하는데, 최근에는 결제 기능뿐 아니라 취향을 드러내는 요소로 여겨지면서 젊은 층을 겨냥한 카드 상품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030에게 사랑받는 무신사와 협업해 무신사 회원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카드 출시에 그치지 않고 공동 마케팅 등 추가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카드사 입장에서는 신규 회원 유치와 이용 실적 확대를, 플랫폼 입장에서는 구매 빈도와 재방문율 상승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금융회사와 플랫폼 기업 간 제휴 확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소비자 데이터와 브랜드 충성도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 만큼, 생활밀착형 혜택을 앞세운 제휴상품은 더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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