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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4,746·77달러… 금·은 동반 강세, 현직 대통령 트럼프발 지정학 리스크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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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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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4,746달러, 은은 77.569달러로 사상 최고가 근접 구간에서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베네수엘라 군사 긴장, 이란 전쟁 여파와 함께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가 안전자산 선호를 부추기며 금·은 현물·ETF 시장에 모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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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베네수엘라 긴장·이란 전쟁 여파 속 금·은 동반 강세

22일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746달러, 은은 온스당 77.56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규 장 마감 시점의 전일 대비 등락률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두 자산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동반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달러 기준 가격이 각각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구간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안전자산 선호와 실물 수요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금과 은 가격은 방향성 면에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수급 배경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금은 전통적으로 전쟁, 외환위기, 인플레이션 우려 국면에서 위험을 피하려는 자금이 몰리는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반면 은은 귀금속이면서 동시에 산업용 비중이 큰 금속으로, 전기·전자·태양광 등 제조업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현재와 같이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에너지·원자재 변동성이 확대된 시기에는 두 자산 모두 안전성·실물 수요 요인이 함께 가격 형성의 배경 요인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미국 상장 금 ETF인 SPDR 골드 트러스트(GLD)와 은 ETF인 iShares 실버 트러스트(SLV)는 각각 국제 금·은 가격을 추종하는 대표 상품으로, 일별 주가 흐름에 투자자 심리가 반영되는 구조이다. 다만 최근 일별 시가·고가·저가·종가 자료는 별도 조회가 필요해, 당일 구체적인 등락률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현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ETF 시장에서도 금·은 가격 방향성에 연동된 매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최근 국제 정세는 귀금속 시장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이슈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을 겨냥해 유조선 나포와 봉쇄 조치에 나선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상 작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미국·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촉발된 이란 전쟁은 휴전 소식이 전해졌지만,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파병과 압박을 이어가며 중동 불안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다. 여기에 베네수엘라·나이지리아 산유국 긴장, 마약 카르텔 관련 해상 충돌 등이 겹치며 지정학적 충격이 금 가격에 직접 반영되는 흐름이고, 은 가격 변동성에도 불확실성 확대가 영향을 주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 역시 금 가격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함께 거론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17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으며, 튀르키예 중앙은행 등 주요 신흥국 통화당국도 공격적인 금 매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각국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구성에서 금 비중을 조정하는 움직임은 외환·채권과는 다른 안전자산 축을 유지하려는 시도로, 실물·장기 수요가 시장 가격 형성의 배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물 시장과 ETF 시장 반응에는 미세한 차이도 나타난다. 실물 금·은은 장기 보유 성격이 강해 중앙은행·주얼리·산업 수요가 누적되면서 가격이 조정 과정에서도 비교적 완만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반면 GLD·SLV와 같은 상장지수펀드는 장중 거래가 가능해 금리, 환율, 지정학 뉴스에 따라 단기 매매가 집중되면서 하루 변동 폭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같은 금·은 자산이라도 실물과 ETF 간 체감 변동성에는 차이가 발생한다.

현재 금·은 가격 흐름은 전반적으로 방어적 성격이 짙은 시장 분위기를 보여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전쟁 여파와 산유국 리스크, 해상 봉쇄 이슈 등 복합적인 불확실성이 겹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동시에 에너지·원자재 가격 변동과 제조업 수요 기대가 뒤섞이면서 은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와 산업 수요 전망이 맞물린 혼조 국면도 관찰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국 기준금리 경로, 달러 가치,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기조, 중동·남미를 둘러싼 지정학 변수 등 다양한 요인이 금·은 가격에 순차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과 은은 금리·환율·정치·지정학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인 만큼, 단기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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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6.04.22 10:14:5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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