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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A, 블록체인의 다음 서클” — IOST 블레이크 정 “스페이스X 지분도 온체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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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T CEO 블레이크 정은 “우리는 스페이스X부터 K-콘텐츠까지, 블록체인 위에서 실물 자산의 새로운 유통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RWA는 다음 시장 사이클의 중심 키워드가 될 것이며, IOST는 그 흐름의 상위 3개 프로젝트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WA, 블록체인의 다음 서클” — IOST 블레이크 정 “스페이스X 지분도 온체인으로

업계 주요 프로젝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터뷰를 진행하는 ‘K.I.N.G(Korea Initiative Networking Ground)’ 미디어 세션이 9월 21일 진행됐다. 이번 인터뷰 시리즈는 BRIDGE34가 기획하고 토큰포스트(TokenPost), 블록미디어(Blockmedia), 불개미, We Crypto Together가 공동 제작했다. 0G Labs, Falcon, IOST, Credit × Space Coin, WOO & Orderly, Kite AI, Merlin Chain, Stable, Sui 등 글로벌 주요 프로젝트들이 참여해 각자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IOST는 2017년 설립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세쿼이아 캐피털·매트릭스 파트너스·젠펀드 등 글로벌 VC의 투자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일본·한국·태국을 핵심 시장으로 삼아 RWA(실물자산 토큰화) 및 엔터테인먼트 IP 투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는 서울을 방문한 블레이크 정 대표를 만나 IOST의 성장 배경, RWA 전략, 그리고 커뮤니티 비전을 들었다.

“RWA가 블록체인의 다음 서클을 이끕니다.”

Q. IOST 프로젝트는 어떻게 시작됐고, 초기 비전은 무엇이었나요?
A. IOST는 2017년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당시 수많은 프로젝트가 ‘이더리움 킬러’를 자처했지만 대부분 시장에서 사라졌죠. IOST는 ‘속도와 안정성의 균형’을 철저히 목표로 했습니다. 세쿼이아 캐피털, 매트릭스 파트너스, 젠펀드 등 글로벌 VC의 투자를 받았고, 미국과 중국 명문대 출신의 개발팀이 초기부터 함께했습니다. 저는 2018년 초창기 멤버로 합류해,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우리의 양대 핵심 시장입니다.”

Q. IOST가 여러 시장 사이클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A. 우리는 모든 것을 다 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했죠. 특히 일본, 한국, 태국 세 시장이 핵심입니다.

일본에서는 5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금융청이 인정한 ‘그린리스트 프로젝트’로 공식 등록되었습니다. 이 리스트에 오른 프로젝트는 단 38개뿐이고, 그중 RWA(실물자산 토큰화) 분야는 IOST가 유일합니다.
한국은 두 번째로 큰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고, 카카오톡 채팅방에서는 매일 700명 이상이 활발히 소통합니다.

“우리는 단기 유행보다 10년 뒤를 봅니다.”

Q. 시장 변화 속도가 빠른 블록체인 산업에서 IOST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나요?
A. 우리는 P2E나 메타버스처럼 일시적 유행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2020년 모두가 P2E를 외칠 때조차, IOST는 “10년 뒤에도 남는 영역이 무엇인가”를 고민했습니다.

결국 실물자산 토큰화(RWA)가 답이었습니다. 이 시장은 단기적 화제성이 아니라, 금융 시스템의 근본 구조를 바꾸는 움직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RWA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Q. IOST는 RWA 영역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나요?
A. IOST는 RWA 자산을 온체인에서 발행하려는 팀들에게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즉, RWA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백엔드 역할을 하죠. 올해 우리는 스페이스X 비상장 주식을 직접 매입해, 이를 IOST 네트워크 위에서 토큰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용자들은 조만간 IOST 플랫폼에서 스페이스X 지분을 거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한국의 K-콘텐츠 회사들과 협력해, 넷플릭스나 디즈니에서 방영 가능한 시리즈 IP와 K팝 음반 레이블 지분을 매입 중입니다. 이를 토큰화해 글로벌 팬과 투자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수익보다 ‘참여의 자부심’을 얻습니다.”
Q. IOST가 추구하는 RWA는 기존 금융상품과 어떻게 다릅니까?

A. 대부분의 RWA 상품은 연 3~7%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30~70%의 수익률을 기대하죠.

우리는 이 간극을 단순한 수익이 아닌 ‘참여의 가치’로 메웁니다. 예를 들어 스페이스X에 투자한 사람은 “나는 스페이스X의 여정에 함께했다”는 자부심을 가집니다. K콘텐츠 IP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아하는 배우나 가수의 작품에 직접 참여했다는 감정적 만족이 투자와 결합되는 것이죠. 이런 ‘감성 RWA’가 저희의 핵심입니다.

“RWA 시장은 지금보다 100배 커질 것입니다.”

Q. RWA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A. 전 세계 자본시장은 약 600조 달러 규모입니다. 그런데 온체인화된 자산은 아직 그중 0.1%도 안 됩니다. 매년 3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10배~100배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0년 후에는 누구나 자신의 자산을 부분적으로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때까지 인프라를 잘 다진다면 IOST는 글로벌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ONDO는 현재 1위지만, 우리는 기회가 더 큽니다.”

Q. RWA 경쟁 구도 속에서 IOST의 위치는 어디인가요?
A. 현재 ONDO가 가장 주목받는 RWA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합니다. 대형 플레이어의 진입 여지가 많고, IOST는 이미 강력한 네트워크와 거래소 접근성을 확보했습니다.

우리는 이 경쟁 속에서 기술적 인프라와 커뮤니티 기반 확장성을 결합해, RWA 상위 3개 프로젝트 안으로 진입할 것입니다.

“개인 투자자까지 닿는 RWA, 그게 우리의 다음 목표입니다.”
Q. 글로벌 확장과 함께, 어떤 투자자층을 타깃하고 계신가요?

A. 지금 텔레그램이나 트위터에서 적극적으로 리서치하는 투자자는 많아야 10만 명 정도입니다. 한국에는 천만 명이 넘는 크립토 투자자가 있지만, 그중 극소수만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죠. 우리는 올해부터 개인 투자자와 일반 사용자를 위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40대·50대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스타트업 지분 등 일상과 맞닿은 자산을 중심으로 RWA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 사이클에서 RWA 하면 IOST를 떠올리게 하겠다.”

Q.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
A. 다음 불마켓이 왔을 때, 업비트나 바이낸스에서 RWA 관련 토큰을 사려는 사람들이 ‘IOST’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IOST는 이미 업비트, 빗썸, OKX,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단 한 번이라도 성공적인 상품을 내놓는다면 시장 리더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한국 커뮤니티의 열정은 우리를 움직이는 원동력입니다.”

Q. 한국 커뮤니티와 투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A. 한국은 IOST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가장 열정적인 커뮤니티를 가진 곳입니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 그룹에는 매일 700명 이상이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그분들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겠습니다. IOST는 커뮤니티의 신뢰에 보답하는 프로젝트로 남겠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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