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 한국시간 5일 2억1150만 달러(약 3022억원)가 순유입됐다. 전 거래일 1억7010만 달러에 이어 이틀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미국 현지 4일 거래분 가운데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는 1억7030만 달러(약 2434억원)를 끌어들였다. 전체 순유입액의 80.5%다.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는 1960만 달러(약 280억원), 아크 21셰어즈 비트코인 ETF(ARKB)는 920만 달러(약 131억원),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는 870만 달러(약 124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소소밸류(SoSoValue)는 같은 날 전체 순유입액을 2억1100만 달러(약 3015억원)로 집계했다. IBIT는 1억7000만 달러(약 2429억원), FBTC는 1957만5200달러(약 280억원)로 파사이드 집계와 반올림 범위에서 비슷했다.
누적 순유입도 IBIT에 집중됐다. 파사이드 집계에서 IBIT의 누적 순유입액은 607억6300만 달러(약 86조8243억원), FBTC는 99억8200만 달러(약 14조2643억원)다. 소소밸류는 IBIT를 같은 607억6300만 달러로 집계했지만 FBTC는 99억7200만 달러(약 14조2500억원)로 제시해 두 데이터 사이에 1000만 달러(약 143억원)의 차이가 났다.
최근 자금 흐름은 유입과 유출이 번갈아 나타났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7월 하순 주간 순유입을 유지하면서도 주 후반 대규모 유출을 기록했다. 파사이드 집계에서도 7월 23일 2억2510만 달러, 24일 2억4010만 달러, 31일 2억6540만 달러가 순유출된 반면 30일에는 2억331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후 8월 3일과 4일 각각 1억7010만 달러와 2억1150만 달러가 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