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페이즈 3분기 매출 전년비 28.5% 감소…시간외 주가, 정규장 종가보다 15.49% 하락
엔페이즈 에너지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8.5% 줄었다. 회사가 제시한 4분기 매출 전망도 시장 추정치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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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페이즈 에너지(Enphase Energy·$ENPH) 주가는 미국 27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보다 15.49% 하락했다.
Public.com은 27일 시세에서 정규장 종가 29.76달러(약 3만9490원)와 시간외 주가 25.15달러(약 3만3370원)를 기록했다. Public.com 시세
Stocktwits 공개 시세는 한국시간 28일 오후 10시 20분 장전 거래 가격을 23.22달러(약 3만810원)로 표시했다. 전일 정규장 종가보다 21.98% 낮은 수준이다. Stocktwits 공개 시세
엔페이즈 에너지는 3분기 매출이 2억9332만9000달러(약 3892억원)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4억1042만7000달러(약 5446억원)보다 28.5% 감소했지만, 전분기 2억9185만4000달러(약 3873억원)보다는 소폭 늘었다.
미국 매출은 2억3350만달러(약 3099억원)로 전년 동기 3억5000만달러(약 4645억원)보다 33% 감소했다.
인베스팅닷컴이 집계한 3분기 매출 추정치는 3억385만달러(약 4032억원), 비GAAP 주당순이익 추정치는 0.51달러(약 677원)였다. 실제 비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0.41달러(약 544원)였다. 인베스팅닷컴 실적 추정
엔페이즈 에너지는 한국시간 28일 오전 공개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4분기 매출을 2억2500만~2억5500만달러(약 2986억~3384억원)로 전망했다. 엔페이즈 에너지 실적 발표
인베스팅닷컴의 4분기 매출 추정치는 3억50만달러(약 3988억원)로, 회사 전망의 상단보다 높다.
회사는 4분기 최종 고객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10% 줄어들 것으로 가정했다. 관세 영향을 포함한 비GAAP 매출총이익률은 40~43%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에는 세이프 하버 거래분 8500만달러(약 1128억원)가 포함됐다. 회사의 4분기 매출 전망에 포함된 같은 항목은 약 5120만달러(약 679억원)다. 회사는 거래 인도와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과 현금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고금리와 미국 연방 세법 25D조에 따른 주택용 세액공제 종료를 미국 주택용 태양광 사업의 부담 요인으로 들었다.
미국 최종 고객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5% 늘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35% 줄었다. 유럽 최종 고객 판매량은 계절성과 프랑스 수요 약화로 전분기보다 12% 감소했다.
3분기 배터리 출하량은 129.9MWh로 전분기 113.8MWh보다 늘었다.
회사는 배터리와 상업용 태양광, 전기차 충전기, AI 데이터센터용 전력변환 기술을 사업 분야로 제시했다.
엔페이즈 에너지는 AI 데이터센터용 IQ SST 기술로 13.8kV 교류를 800V 직류로 변환하는 시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는 같은 실적 발표에서 올해 말까지 34.5kV 작동 검증과 메가와트급 시스템 시연을 목표로 제시했다. 고객 파일럿은 2027년에 시작할 계획이며, 상업 출하는 2028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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