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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바, AI 기반 메타데이터 인텔리전스로 '백업의 재정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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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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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바가 AI 기반 메타데이터 분석 기술인 '드루 메타그래프'와 인사이트·라이프사이클 에이전트를 공개하며 백업 데이터를 실시간 자산화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백업 시스템이 단순 보안을 넘어 전략적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드루바, AI 기반 메타데이터 인텔리전스로 '백업의 재정의' 선언 / TokenPost.ai

드루바, AI 기반 메타데이터 인텔리전스로 '백업의 재정의' 선언 / TokenPost.ai

데이터 보호 솔루션 기업인 드루바(Druva)가 새로운 메타데이터 인텔리전스 기능과 함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공개하며 백업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가능한 자산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드루 메타그래프(Dru MetaGraph)’는 그래프 기반 아키텍처를 활용해 백업 메타데이터를 유의미한 정보로 가공해주는 기반 기술로, 복잡하고 단절된 기존 보고서를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다.

드루 메타그래프는 파일 속성, 권한, 사용자 식별 정보, 개인 정보 등 다양한 백업 메타데이터를 보안 계층 안에서 통합하고 그래프 연산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별도로 추출하거나 변환할 필요 없이 바로 AI 기반 분석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전송부터 저장까지 엔드투엔드 암호화와 테넌트 단위 격리를 지원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아울러 드루AI(DruAI) 에이전트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두 개의 기능도 돋보인다. ‘드루 인사이트 에이전트(Dru Insights Agent)’는 다양한 위협과 이상 징후,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식별한 뒤 이를 알기 쉬운 형식의 대시보드와 보고서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다수의 경고나 지표를 분석하는 번거로움 없이 핵심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AI가 제시하는 다음 단계 조치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다른 기능인 ‘드루 라이프사이클 에이전트(Dru Lifecycle Agent)’는 데이터 생성부터 보관,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체 수명주기 동안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불필요한 정보나 규정 위반 요소를 식별하고 자동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자연어 쿼리 기능을 통해 묻고 싶은 질문을 쉽게 제시할 수 있으며, 응답 결과를 차트 형태로 시각화해 개인 맞춤 대시보드 구성도 가능하다.

국제데이터공사(IDC)의 존니 유(Johnny Yu) 연구원은 “백업에 담긴 방대한 메타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오랫동안 업계 과제였다”며 “드루바는 SaaS 기반 구조와 AI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기존의 정적 보고 체계를 넘어서 백업을 실질적인 의사결정 도구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드루바는 단순한 보안 백업 솔루션을 넘어 기업의 사이버 회복력, 규제 대응, 운영 효율성을 모두 지원하는 지능형 AI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데이터 보호를 넘어서 데이터 주도 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메타데이터 활용 기술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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