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이제 단순한 기능 보조 수준을 넘어 현대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의 중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인프라가 기업의 표준 IT 기반으로 자리하면서, 확장성, 보안성, 복잡성 관리를 둘러싼 새로운 과제가 부각되고 있다. 누타닉스(NTNX)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오는 5월 7일 개최되는 .NEXT 2025 컨퍼런스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누타닉스는 자사의 AI 플랫폼 전략을 공개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더큐브리서치(theCUBE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존 퓨리어(John Furrier)는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앱 물결이 기업 환경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긴밀하게 통합되며, 새로운 AI 중심 앱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대규모 AI 도입을 위한 인프라 현대화, 비즈니스별 데이터 보안, LLM 모델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한 누타닉스의 접근 방식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이와 함께 더큐브 애널리스트들은 관련 주제를 심층 해설하며, 실시간 중계 콘텐츠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누타닉스의 라지브 라마스와미(Rajiv Ramaswami) 최고경영자(CEO)는 더큐브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오늘날의 기업은 AI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이런 고객들의 요구에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누타닉스는 올해 초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VMware의 생태계 재편으로 인해 고객 이탈에 따른 반사 이익도 누리고 있다.
또한 누타닉스는 지난해 엔비디아(NVDA)와의 협업을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AI 솔루션을 출시했고, 이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성능, 보안, 효율성을 모두 갖춘 기업용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전략적 파트너십은 기업들이 AI 도입 속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NEXT 2025 행사에서는 앞으로 누타닉스가 어떻게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복잡한 멀티클라우드 운영 구조를 단순화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 모든 논의는 더큐브의 심층 분석과 함께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관심 있는 독자들은 더큐브의 공식 웹사이트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또는 온디맨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