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플(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지난주 225만달러(약 32억원)가 순유입됐다. 전체 순자산가치는 9억3300만달러(약 1조3202억원)로 집계됐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거래일 기준 리플 현물 ETF는 주간 225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은 한국시간으로 8월 10일부터 15일에 걸친 미국 시장 거래 구간이다.
주간 순유입이 가장 컸던 상품은 비트와이즈 ETF XRP였다. 이 상품에는 같은 기간 225만3100달러(약 32억원)가 들어왔다.
비트와이즈 ETF XRP의 누적 순유입은 5억1200만달러(약 7245억원)로 나타났다. 리플 현물 ETF 전체의 역사적 누적 순유입은 15억1000만달러(약 2조1367억원)였다.
ETF 순자산비율은 1.49%로 제시됐다. 이 비율은 리플 전체 시가총액에서 리플 현물 ETF 순자산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현물 ETF는 기초자산 가격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다. 순유입은 해당 기간 ETF 설정으로 들어온 자금이 환매로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이번 집계는 리플 현물 ETF에 13일 하루 225만3100달러가 순유입됐던 흐름이 주간 수치에도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당시에도 자금은 비트와이즈 상품 한 곳에 집중됐다.
앞서 본지는 리플 현물 ETF가 지난주 1486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순유입 15억달러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간 유입 규모는 전체 누적 순유입과 비교하면 제한적이다.
리플 현물 ETF 시장에서는 상품별 자금 흐름의 차이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 다만 이번 수치만으로 가격 방향이나 추가 수요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가격 영향은 ETF 순유입뿐 아니라 현물 거래량, 파생상품 포지션, 전체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과 함께 봐야 한다. 이번 집계에서 확인된 수치는 주간 ETF 수급과 순자산 규모다.
검증에 사용한 출처: PANews 원문, PANews English 과거 SoSoValue 집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