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지난주 274만2200달러(약 39억원)가 순유입됐다. 비트와이즈 ETF BHYP와 그레이스케일 ETF HYPG 두 상품이 유입액을 나눠 받았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 기준 집계 기간은 미국 동부시간 8월 10일부터 14일까지다. 한국시간으로는 8월 10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에 해당하는 기간이다.
비트와이즈(Bitwise) ETF BHYP에는 이 기간 155만7400달러(약 22억원)가 순유입됐다. BHYP의 누적 순유입액은 1억1200만달러(약 1585억원)로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ETF HYPG에는 같은 기간 118만4800달러(약 17억원)가 들어왔다. HYPG의 누적 순유입액은 1억2800만달러(약 1811억원)였다.
주간 순유입액만 보면 BHYP가 HYPG보다 많았다. 다만 누적 순유입액은 HYPG가 BHYP를 앞섰다.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 생태계다. 현물 ETF 자금 흐름은 투자자가 토큰을 직접 보관하지 않고도 하이퍼리퀴드 가격 노출을 얻는 상품에 자금이 얼마나 들어오고 빠지는지를 보여준다.
HYPE 현물 ETF의 총 순자산가치는 집계 시점 기준 2억6600만달러(약 3764억원)였다. ETF 순자산 비율은 HYPE 전체 시가총액 대비 2.15%로 나타났다.
누적 순유입액은 2억8400만달러(약 4019억원)였다. 앞서 본지는 HYPE 현물 ETF에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1474만5900달러가 순유출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수치는 같은 기간 자금이 빠져나간 상품보다 들어온 상품이 많았다는 뜻이다. 다만 주간 순유입액 274만2200달러는 누적 순유입액 2억8400만달러와 비교하면 제한적인 규모다.
ETF 순유입은 일정 기간 펀드로 들어온 자금에서 빠져나간 자금을 뺀 값이다. 단기 자금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지만, 기초자산 가격 방향을 단정하는 근거로 보기는 어렵다.
검증에 사용한 웹자료: PANews 원문, SoSoValue ETF 페이지, The Block 배경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