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기업용 클라우드 도입 돕는 AI 에이전트 6종 추가

| 김미래 기자

오라클($ORCL)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구축과 설정을 돕는 AI 에이전트 6종을 공개했다. 기업의 업무 절차를 설계하고 기존 시스템을 연결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오라클은 26일 발표에서 새 에이전트가 자사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구축과 현대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기존 도입 지원 플랫폼인 ‘오라클 AI 석세스 내비게이터’에 업무별 기능을 추가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지원하는 AI 도구를 묶은 구글 클라우드의 기업 이전 지원 포트폴리오와 마찬가지로, 도입 과정의 여러 작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이전트는 △사용 환경 분석 △업무 절차의 애플리케이션 설계 전환 △설정 시제품 제작 △시험용 사례와 절차 마련 △기존 시스템과의 연결 설계 △새 기능 활용 기회 탐색을 맡는다. 기업이 요구 사항을 검토하는 단계부터 실제 사용을 준비하는 단계까지 지원하는 구성이다.

플랫폼에는 오라클 퓨전의 설정 항목과 제품별 권장 방식을 기계가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자료가 적용됐다. 오라클은 이를 바탕으로 에이전트가 설정 작업을 계획하고 실행한 뒤 시험·검증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상황과 구독 서비스, 설정 및 사용 현황에 맞춰 다음 작업을 제안하는 안내 기능도 포함됐다.

오라클이 적용 사례로 제시한 의료기관 렉싱턴 헬스의 톰 탄(Tom Tan) IT·비즈니스 서비스 담당 임원은 “현재 구축 과정에서 오라클의 AI 에이전트 방식으로 일부 설계·설정 작업량을 80% 줄였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렉싱턴 헬스의 일부 작업에 관한 설명이다.

오라클은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사용 단계의 더 많은 작업을 지원하도록 에이전트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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