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사상 최고가보다 64.8% 낮은 1.2835달러
XRP는 26일 종가 기준 1.2835달러로 사상 최고가보다 약 64.8% 낮았다. 리플의 스웰은 27일부터 뉴욕에서 열리지만, 블랙록과의 계약 발표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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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는 26일 종가 기준 1.2835달러로, 사상 최고가보다 약 64.8% 낮았다. 리플사의 연례 행사 스웰을 앞두고 블랙록과의 대형 계약설이 퍼졌지만, 공식 발표나 공시로 뒷받침되지는 않았다.
인베스팅닷컴의 26일 XRP 종가는 1.2835달러다. 코인게코가 집계한 사상 최고가 3.65달러와 비교한 수치로, 가격과 하락률은 거래소와 집계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온라인 게시물에는 블랙록이 6조5000억달러(약 8606조원) 규모의 XRP 토큰화 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과 650조달러(약 86경600조원) 규모 부동산이 XRP 레저로 옮겨온다는 주장이 담겼다. 블랙록의 공식 자료나 관련 공시에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 게시물 원문과 확산 규모도 독립적으로 대조되지 않았다.
리플사는 공식 행사 페이지에서 스웰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뉴욕에서 개최한다고 안내했다. 금융기관 관계자와 개발자 등이 참여하며 자본시장·결제·토큰화 등이 논의 주제로 제시됐다. 행사 안내에는 블랙록과의 XRP 거래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내용이 없다.
확인된 사업 발표는 블랙록 계약설과 별개다. 아프(Arf)는 10월 22일 리플과 함께 XRP 레저에서 RLUSD를 활용한 결제 유동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결제업체가 대금 결제를 기다리는 동안 필요한 운전자금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블랙록의 투자나 XRP 매입을 뜻하지 않는다.
현물 XRP ETF의 자금 유입과 개별 상품의 가격 하락을 함께 다룬 본지 보도가 있었지만, 이번 자료에서 확인된 ETF 자금 흐름의 원자료와 산출 기준은 독립적으로 대조되지 않았다. 거래소 순유출이나 ETF 순유입만으로 XRP의 매수세 또는 향후 가격 방향을 판단할 수는 없다. 스웰은 27일 개막해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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