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eye가 바이낸스의 AI 에이전트 지갑에 붙여 쓸 거래 화면과 NFT 민팅 탐지 도구를 코덱스(Codex)로 만들기 시작했다. 채팅으로만 지갑을 조작할 때의 불편을 줄이려는 시도다.
Biteye는 PANews 기고문에서 △four.meme 신규 토큰 거래 화면 △Agent Mint 레이더 △Ptah NFT 시세 화면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에이전틱 월렛(Binance Agentic Wallet)은 AI 명령으로 온체인 작업을 하도록 설계돼 수동 스왑 화면이 없다. 밈코인 거래에서는 매번 AI에 지시하고 견적을 받아 실행하는 과정이 느리다는 것이 Biteye의 문제의식이다.
거래 화면은 'Binance Agent ID Exclusive' 템플릿으로 발행된 토큰을 찾는 구상이다. 신규 생성·출시 임박·거래 개시 세 구역으로 나누고 시가총액, 유동성, 보유자 수, 가격 차트와 알림을 보여준다. 매수는 로컬에서 실행하는 지갑 명령줄 도구로 처리하되 건마다 이용자가 직접 승인하고, 개인키는 다루지 않는 방식이다. 기고문은 이 화면을 코덱스에 입력할 프롬프트 형태로 제시했다.
Agent Mint 레이더는 BNB 체인에서 Agent ID 지갑이 참여한 NFT 민팅과 토큰 수령 프로젝트를 추적한다. 일반 지갑은 민팅에 실패하고 Agent ID 지갑만 성공하는 프로젝트를 골라, 참여 지갑 수와 최근 30분간 새로 들어온 주소, 민팅 횟수, 2차 시장 가격을 표시한다. 이 항목들은 도구가 보여주도록 설계된 것으로, 시장 전체의 집계치는 아니다.
Ptah 시세 화면은 NFT에 차트를 입히는 도구다. Relic과 Loom의 체결 기록을 캔들 차트로 바꾸고 거래량, 독립 매수자 수, 매수자 집중도, 매수 호가 깊이를 함께 보여준다. Biteye는 여기에 민팅한 NFT의 보유량과 누적 비용, 평가손익을 정리하는 '내 보유' 페이지도 더했다고 밝혔다.
이런 도구가 나온 배경에는 Ptah Relic의 완판이 있다. Biteye는 10월 23일 Relic 약 9만5000개가 반나절가량 만에 소진됐고, 이후 비슷한 민팅 기회를 찾는 수요가 늘었다고 적었다. 9만5000개는 참여 지갑 수나 참여자 수가 아니라 NFT 물량이다.
거래 화면을 따로 만들어도 실행 범위는 지갑에 설정한 권한이 정한다. 바이낸스의 AI 에이전트 거래 권한은 이용자가 한도와 승인 범위를 정하는 구조로 앞서 소개된 바 있다. 바이낸스 스킬 허브의 에이전틱 월렛 문서는 잔고 조회, 스왑, 지정가·시장가 주문 등과 함께 보안 설정, 일별 한도 확인을 다룬다.
Biteye는 커뮤니티 개발자들의 사례도 곁들였다. △여러 발행 플랫폼을 한 화면에서 매매하는 로컬 거래 화면 △Agent ID 이름 검색 사이트 △Agent ID 지갑 수익률 순위표다. 다만 이 도구들은 모두 제3자 프로젝트이며 안전성과 수익은 보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고문은 AI가 짠 코드와 오픈소스, 거래 스크립트에 악성 코드나 숨은 자금 승인 요청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갑에는 소액만 두고, 코드를 먼저 점검한 뒤 모의 거래와 소액 테스트를 거치라는 권고다. 자동 매매에는 거래 한도를 걸고 사람의 승인 단계를 남기며, 개인키와 복구 문구는 AI에 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TokenPost,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