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민주당 승리에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제안

| 김미래 기자

AI 인프라 종목 투자심리에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4일 텍사스 민주당 승리가 이런 우려를 키웠다고 전했다.

텍사스 정부는 선거 전부터 데이터센터 사업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주지사실은 8월 3일 전력망 연결 절차를 밟는 데이터센터 사업에 종합 감사와 검증을 지시했다. 심사 항목에는 사업별 전력·용수 계획과 비용 부담, 소유 구조 등이 포함된다.

블랙스톤(Blackstone, $BX) 산하 QTS 데이터센터(QTS Data Centers)는 8월 6일 주정부 기준 준수와 종합 감사 참여를 약속했다. 밴티지 데이터센터(Vantage Data Centers)도 12일 주정부 데이터센터 기준을 준수하기로 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TSLA) CEO는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우주 데이터센터는 지상 시설이 안고 있는 전력·용수·토지 제약을 줄일 수 있는 구상으로 거론된다.

다만 기술 과제가 남아 있다. 구글(Google)이 이르면 2027년 초 위성 2기를 발사해 우주 AI를 시험할 계획인 가운데, 도메니코 비치난차(Domenico Vicinanza) 앵글리아 러스킨대(Anglia Ruskin University) 교수는 방사선, 열 관리, 통신, 유지보수 문제가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Space.com 기고에서 2027년 시험이 성공하더라도 대규모 우주 데이터센터의 상용성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 소셜캐피털(Social Capital) 설립자는 우주 산업으로 민간 투자가 늘고 있고, 이 분야가 정부 지출에 기대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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