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GW 전력 지연 추정…칼라카니스, 민주당과 AI 규제 논의

| 김하린 기자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 올인(All-In) 팟캐스트 진행자가 미국 민주당과 인공지능(AI) 규제 정책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칼라카니스는 3일(현지시간) 열린 올인 팟캐스트 선거 생중계에서 기술 업계가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해 왔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의 승리가 AI 산업에 미칠 영향이 화제가 됐다.

칼라카니스는 기술 업계가 AI로 인한 인류 멸종 위험과 대규모 일자리 감소 가능성을 거듭 강조해 대중의 AI에 대한 두려움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규제 논의를 넓히는 동시에 업계가 AI를 설명해 온 방식도 돌아봐야 한다는 취지다.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 올인 팟캐스트 진행자는 AI 투자가 미국 경제 성장의 중요한 축이 됐지만 데이터센터 건설은 전력 공급에 크게 의존한다고 봤다. 민주당이 텍사스주 등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제한하면 AI 산업 전반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브래드 거스트너(Brad Gerstner) 알티미터캐피털(Altimeter Capital) 창립자는 민주당 당선인들이 AI 규제 과정에서 더 큰 발언권을 원할 뿐, AI 개발을 전면 중단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거스트너는 3일(현지시간) 올인 팟캐스트 선거 생중계에서 2027년 미국에서 추가될 예정인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능력 가운데 10~15GW가 제때 가동되지 못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같은 생중계에서 AI 모델 기업의 성장에도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알티미터캐피털은 AI 챗봇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의 기존 투자자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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