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톰 리, 민주당 입법 추진을 가상자산 상승 원인으로 지목

그는 중간선거 전 가상자산 법안에 반대했던 민주당이 선거 뒤 입법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AI 투자에는 연산 수요 확대와 지역사회의 조건을 함께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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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스튜디오에서 손짓하는 톰 리의 모습

톰 리(Tom Lee) 비트마인($BMNR) 회장은 미국 민주당의 가상자산 입법 태도 변화가 최근 가상자산 상승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중간선거 전 법안에 반대했던 민주당이 선거 뒤에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리는 CNBC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이 오르고 있다. 민주당이 지금 가상자산 입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간선거 전에는 반대했지만, 이제는 실제로 가상자산 법안을 통과시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블록비츠(BlockBeats)가 전했다.

리는 같은 인터뷰에서 AI 모델의 토큰 사용과 연산 능력 문제를 언급했다. 여기서 토큰은 가상자산이 아니라 AI 모델이 텍스트를 처리할 때 쓰는 단위다.

그는 지역사회의 투자 조건을 언급하며 “지역사회는 자금이 들어오길 원하지만 자신들의 조건에 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는 리가 이틀 전 CNBC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을 우려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언급한 점도 짚었다. ‘자신들의 조건’이라는 표현은 AI 인프라 입지를 둘러싼 지역 인허가 문제를 가리킨다고 해석했다.

발언은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뒤 나왔다. 상원 시장구조 법안은 선거 전까지 진전이 더뎠고, 선거 이후 처리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해당 보도는 리의 설명이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의 ‘AI가 유동성을 빨아들인다’는 판단과 엇갈린다고 분석했다. 리는 AI 연산 수요를 투자 활력의 근거로 본 반면, 헤이즈의 판단은 AI가 유동성을 흡수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리는 앞서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을 지지하는 기관이 늘었다고 밝히고, 미국이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주도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래리티 법안은 미국 내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와 규제 관할권을 정하는 법안이다.

그는 앞서 AI 관련주 매도세가 가상자산 하락으로 번졌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AI 주식 매도세를 가상자산 약세의 원인으로 들었지만, 이번에는 AI 연산 수요 확대를 투자 활력의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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