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 Development, 본크와 파트너십 체결… 솔라나($SOL) 검증단 공동 운영

| 손정환 기자

DeFi Development Corp와 본크가 솔라나 검증단 운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DeFi Development Corp는 현재 6억900만 달러(약 8,648억 원) 상당의 솔라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두 기업은 솔라나 검증단을 공동 운영하고 운영 수익을 공유하게 된다. DeFi Development Corp는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솔라나 보유량을 늘릴 수 있게 됐으며, 본크(BONK)는 솔라나 네트워크 보안 강화와 함께 BONKSOL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본크의 핵심 기여자인 놈은 "이번 검증단 파트너십은 솔라나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커뮤니티에 힘을 실어주려는 본크의 미션에서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며 "DeFi Development Corp와의 협력을 통해 솔라나의 탈중앙화 인프라를 강화하고 커뮤니티 토큰이 생태계를 확장하고 유지하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솔라나 네트워크와 관련 프로젝트들의 장기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솔라나 네트워크 입장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유동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DeFi Development Corp의 주주들은 솔라나 검증단 운영에 따른 보상을 통해 상당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DeFi Development Corp는 약 107억 달러 규모의 솔라나를 꾸준히 축적해왔다.

이번 발표 이후 DeFi Development Corp의 주가(DFDV)는 5월 16일 북미 거래 시간 중 50% 이상 상승해 138.7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