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et Wallet, Onchain 2025 심포지엄 스폰서… 안전성과 편의성 갖춘 콜드월렛으로 한국 시장 등장

| 토큰포스트

글로벌 암호화폐 콜드월렛 기업 Ballet Wallet이 최근 열린 Onchain 2025 심포지엄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한국 블록체인 및 Web3 분야의 대표적인 산업 행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심포지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인프라, Web3 최신 트렌드가 집중 조명됐고, 전 세계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와 기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고급 산업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한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연설, 라운드테이블 토론, 기업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및 글로벌 프로젝트 팀, 투자자, 개발자들이 활발히 교류하는 장이 됐다.

Ballet Wallet은 행사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REAL 시리즈 하드웨어 지갑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핵심 보안 기술과 사용자 가이드를 직접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Ballet 팀이 제품 철학과 보안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Ballet Wallet 측은 “당사는 극도로 단순화된 비(非)커스터디형 암호화폐 콜드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기존 하드웨어 지갑과 달리, 니모닉(Seed Phrase) 백업 과정을 제거하고 업계 표준 오픈소스인 BIP38 이중 개인키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 장벽을 크게 낮췄다”고 밝혔다. 이어 “전자 부품을 사용하지 않는 설계로 펌웨어 업데이트 오류나 부품 노후화로 인한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설립된 Ballet Wallet은 글로벌 콜드스토리지 전문 기업으로, 창업자 Bobby Lee는 중국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 BTCC를 설립한 인물이다. 현재 REAL 시리즈 지갑은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설정 불필요, 백업 불필요, 즉시 사용 가능’이라는 사용자 경험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Ballet 제품을 통해 자체 보관된 암호화폐 자산 규모는 1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Ballet 제품을 직접 체험한 뒤 “예상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간단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곧 출시될 한국어 서비스 계획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Ballet Wallet은 향후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어 사용자 가이드 제공, 고객 지원 체계 강화,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 확충 등 현지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Onchain 2025 심포지엄 공식 스폰서 참여는 Ballet Wallet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된 동시에, 향후 협력과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