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빌 애퀴지션(Yorkville Acquisition)이 트럼프 미디어 그룹, 크립토닷컴과 함께 크로노스(CRO) 생태계를 주력으로 하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 재무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공동 창립한 트럼프 미디어와의 제휴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합병 이후 신설 법인은 크로노스 기반 블록체인의 토큰인 ‘CRO’를 핵심 준비자산으로 삼고 이를 매입·운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요크빌은 전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 임원인 스티브 거터먼과 심 살츠먼을 각각 CEO 및 CFO로 선임했다. 이들은 구조조정, 규제 보고, 자본 시장 거래 등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췄으며, E트레이드, 아메리칸비트코인, 마라톤 디지털 등에서도 높은 직위를 역임한 바 있다.
3자 간 전략적 합병을 통해 탄생하게 될 이 회사는 향후 크로노스 네트워크에 밸리데이터 노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CRO 토큰을 스테이킹해 네트워크 참여와 보상을 동시에 추구하며 장기 보유 전략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 공개된 초기 계약에 따르면 세 회사는 CRO 토큰 6억 8,440만 개를 개당 약 0.153달러(약 225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총 매입가는 약 1억 500만 달러(약 1,542억 원)로, 주식과 현금이 절반씩 사용된다.
크립토닷컴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화이트하우스가 주최한 암호화폐 서밋 홀에서 비트코인 준비 정책을 논의하는 초청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트럼프 미디어는 미국 발행 디지털 자산과 증권 기반 ETF 출범을 공동 논의하는 비구속적 계약을 거래소와 체결했다.
한편, 기업형 디지털 자산 재무 전략은 최근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을 대규모 보유한 스트레티지(Strategy)는 지난 한 달간 36% 하락했고, 2대 BTC 보유 기업 마라 홀딩스(MARA)는 같은 기간 37% 이상 급락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중심 기업의 재무 전략이 언제든 시장변동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크립토닷컴과 트럼프 미디어의 협업은 디지털 자산이 정치·미디어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다. 크로노스를 준비자산으로 삼은 전략은 단일 토큰 중심 리스크를 갖는 대신 높은 파급력을 노린다.
💡 전략 포인트
CRO 노드 운영을 통한 스테이킹 수익 확보는 장기 재무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인다. 제도권 인사의 합류는 규제 대응 측면에서도 이점을 줄 가능성이 있다.
📘 용어정리
디지털 자산 재무회사(Digital Asset Treasury): 암호화폐를 기업의 주요 준비자산으로 포함해 장기적 가치 축적을 추구하는 기업 구조
크로노스(CRO): 크립토닷컴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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